강경헌, 마스크스튜디오와 전속계약···“다양한 활동 전개할 것”

배우 강경헌.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강경헌이 새 소속사와 동행한다.

연예기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강경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크스튜디오는 강경현 외에도 최근 배우 함은정 등을 영입했고 배우 박상남, 이효나, 박영운, 이현소, 박주현, 임나영 김보영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강경헌은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배우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며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강경헌은 지난해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단독으로 조연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KBS드라마 ‘오아시스’ 드라마 스페셜 ‘그림자 고백’에서도 열연해 호평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드라마 ‘환혼’ ‘닥터 로이어’ ‘구해줘’ ‘상속자들’ 영화 ‘헌트’ ‘절해고도’ 등 다양한 배력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 이후 첫 예능 출연인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도 솔직한 매력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의외의 예능감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고 기세를 몰아 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마스크스튜디오 관계자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강경헌 배우의 다채로운 행보를 적극 지원하며 대중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