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훈남 친오빠 깜짝 공개…"싸우고 같은 차 타기 싫어 트렁크에 탔다"

김송이 기자 2024. 2. 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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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친오빠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문세윤이 "똑 부러진 사유리 씨는 어렸을 때부터 떡잎이 남달랐냐"며 사유리의 강철 멘탈에 대해 묻자, 사유리는 자신의 대쪽 같은 성격과 관련해 오빠와의 한 일화를 풀었다.

사유리는 "제가 친오빠를 싫어한다"며 "둘이 많이 싸운다. 같이 차를 타고 슈퍼인가 어디를 갔는데 거기서 오빠랑 엄청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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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사유리가 친오빠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멘탈 전쟁: 유리가 강철을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병옥, 방송인 사유리,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 그리고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출연했다.

문세윤이 "똑 부러진 사유리 씨는 어렸을 때부터 떡잎이 남달랐냐"며 사유리의 강철 멘탈에 대해 묻자, 사유리는 자신의 대쪽 같은 성격과 관련해 오빠와의 한 일화를 풀었다.

사유리는 "제가 친오빠를 싫어한다"며 "둘이 많이 싸운다. 같이 차를 타고 슈퍼인가 어디를 갔는데 거기서 오빠랑 엄청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SBS '강심장VS')

이어 "오빠 차를 타고 왔는데 제가 그때 돈도 없었고 집에까지 오빠가 운전하는 차를 같이 타고 돌아가야 했다"며 "근데 제가 오빠가 보기 싫으니까 트렁크룸 안에 있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렇게 하면(트렁크에 타면) 안 되는데 같이 가기 싫어서 트렁크 안에 30분이나 있었다. 오빠는 운전하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둘 다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고, 사유리는 "30분 동안 트렁크 안에서 토마토랑 같이 덜컹거리면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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