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종로 불출마···“당 전략적 판단 따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출마 지역을 당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전략적 판단과 뜻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존중하고 따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출마 지역에 대해서는 "당으로부터 구체적인 지역을 통보받은 것은 없다"며 "당의 전략적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출마 지역을 당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 전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전략적 판단과 뜻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존중하고 따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이를 위한 민주당의 총선 승리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고심 끝에 이번 총선에서는 개인적 소신과 선택보다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전략적 판단과 선택이 우선돼야 한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출마 지역에 대해서는 “당으로부터 구체적인 지역을 통보받은 것은 없다”며 “당의 전략적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비명계 인사들이 당 선출직공직자 평가 하위 20%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제가 알기로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 결론이 나온 것”이라며 “매우 안타깝지만, 정치적인 의도로 희생양이 되었다고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유정균 기자 ev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남결' 박민영 '출근 오프숄더룩, 욕심 과했다…드라마적 허용으로 봐주길' [인터뷰]
- 롯데, 셋째 낳으면 2년 동안 카니발 무상 지원
- '끝장' 치닫는 박수홍 형제 소송전 결론은?…'회삿돈 횡령'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 머스크 '뇌 칩 이식 첫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이동 성공'
- 손흥민 '강인이 너그러이 용서를…저도 성장 위해 돕겠다”
- 尹,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표수리…별도 후임 없을 듯
- 카이스트 졸업식 尹 대통령 '고함 소동' 이미 예고됐다
- '민주화 이룬 한국처럼'… 희망 잃지 않았던 러시아 反체제 인사
- '서울 탱고'·'첫차'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향년 61세
- “너네 나라로 돌아가” 악플에…‘이강인 골수팬’ 파비앙의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