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vs 용산 출신 맞대결, 승자는?...국민의힘 경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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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부터 오는 4·10 총선에 나설 후보자를 정하기 위한 1차 경선을 실시한다.
이 지역구들 중 충북 충주시와 충북 제천시단양군, 충남 홍성군예산군은 지역구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충남 보령시서천군은 국민의힘 공천 실무를 사실상 도맡고 있는 장동혁 사무총장이 고명권 고명권 피부과의원 원장과 경선을 치르고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는 현역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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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부터 오는 4·10 총선에 나설 후보자를 정하기 위한 1차 경선을 실시한다. 먼저 20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이 진행되고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경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차 경선 규정 설명회를 열었다. 1차 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다. 경선 결과에 핵심적 영향을 미칠 여론조사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공관위는 일반 유권자는 전화면접(CATI) 조사 방식으로, 당원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각 후보자에 대한 가산점과 감산점 여부 등을 종합해 오는 25일 경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일반 유권자 조사와 당원 조사 적용 비율은 각 권역별로 다르다. 1권역으로 분류되는 서울(강남·서초·송파 제외) 및 수도권과 광주·전북·전남·대전·세종·충북·충남·제주는 일반 유권자 80%, 당원 20%를 적용한다. 2권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강원·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은 일반 유권자 50%, 당원 50% 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이번 1차 경선 지역구는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총 20곳이다.
이 지역구들 중 충북 충주시와 충북 제천시단양군, 충남 홍성군예산군은 지역구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충주시에서는 현역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제천시단양군에서는 현역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쟁한다. 홍성군예산군에서는 현역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경쟁한다.
충북 청주시상당구에서는 국회부의장인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고검장이 경선을 치른다. 이들은 지난 21대 총선과 2022년 재보궐 선거에 이어 세번째로 한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충남 보령시서천군은 국민의힘 공천 실무를 사실상 도맡고 있는 장동혁 사무총장이 고명권 고명권 피부과의원 원장과 경선을 치르고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는 현역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경선을 치른다.
서울 양천구갑에서는 현역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구자룡 비상대책위원 세 명이, 서울 동대문구갑에서는 김영우 전 의원과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기 의정부시을에서는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과 정광재 전 MBN앵커가 맞붙는다.
이 밖에 △서울 성북구갑 △서울 성북구을 △서울 양천구을 △서울 금천구 △인천 남동구을 △인천 부평구갑 △경기 광주시을 △경기 여주시양평군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충남 아산시을 △제주 서귀포시 등도 1차 경선 지역구에 포함됐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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