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젠데이아, 커플룩은 韓디자이너 옷…"엄마보다 뜨거운 환대 감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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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듄: 파트2'로 5년 만에 내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내한 소감을 비롯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티모시 샬라메는 '듄친자'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 "옆에 계신 감독님 덕분이 아닐까"라며 "어떻게 보면 영화를 너무나 뛰어나게 만들어주셨고 원작에 대한 열정이 담겼고 이는 영화를 보실 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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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듄: 파트2'로 5년 만에 내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내한 소감을 비롯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이날 주목받은 젠데이아와의 커플룩 비화도 공개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이하 '듄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티모시 샬라메는 황제에 의해 가문이 몰락한 뒤 복수를 꿈꾸는 폴을 연기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는 "두 번째 방문인데 진심으로 이렇게 한국 올 수 있어 기쁘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환대해 주시고 전 세계 어디보다 환대해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젠데이아와 오스틴 버틀러는 황제에 대항하는 프레멘 부족의 전사 챠니 역과 하코넨 가문의 잔혹한 후계자 페이드 로타 역을 각각 맡았다. 두 배우 역시 첫 내한 소감을 전하며 국내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젠데이아가 "그 정도로 따뜻하게 저를 맞아준 나라는 없었다"며 "엄마 집에 가도 그렇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티모시 샬라메는 '듄친자'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 "옆에 계신 감독님 덕분이 아닐까"라며 "어떻게 보면 영화를 너무나 뛰어나게 만들어주셨고 원작에 대한 열정이 담겼고 이는 영화를 보실 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또 다른 출연작 '웡카'는 최근 2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웡카'에 이어 '듄2'를 선보이게 된 데 대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 같다"며 "초콜릿을 팔더니 우주에서 뭐 하는 거지 싶지 않을까 싶다"고 걱정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 열정과 사랑 가진 나라라 생각한다"며 "미국 배우로서 너무나 풍부한 한국의 영화적 역사 느낄 수 있어 기쁘고 한국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영화인으로서 드릴 수 있는 말은 전편보다 강한 영화라는 점"이라며 "훨씬 액션이 많다는 뜻인데 평생 했던 어떤 일보다 힘든 과제이지 않았나 싶다, 액션신이 많고 복잡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겸손, 겸허해지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준지 디자이너의 의상"이라며 "현지 디자이너를 서포트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이 의상은 너무 아름다운 의상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의상 입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듄2'는 오는 2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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