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이보람, 노라조 대표곡 '형 (兄)' 리메이크 …짙은 감성 웰메이드 발라드 완성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씨야 이보람이 섬세함 감성과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보람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형 (兄)'을 발매한다.

'형 (兄)'은 그룹 노라조가 지난 2010년 발매한 정규 4집 '환골탈태 (換骨奪胎)'의 수록곡으로, 진심을 눌러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여기에 감성적인 이보람의 보컬이 더해져 곡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보람은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니 /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 살아야 갚지 않겠니" 등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를 섬세한 보컬로 풀어내며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이보람은 지난 2006년 씨야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WSG워너비의 '가야G' 멤버로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 등을 발표하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여왔다.

이에 이보람이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해 온 '방구석 캐스팅'과의 만남을 통해 선보일 '형 (兄)'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보람이 가창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형 (兄)'은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