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14년 무사고, 작년에 3번 교통사고” (한블리)

안병길 기자 2024. 2. 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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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가수 한초임이 15년 차 베테랑 운전자로 ‘한블리’ 맞춤형 게스트 다운 활약을 펼쳤다.

한초임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출연했다.

이날 “오늘 오신 분들은 골 때리게 유쾌한 게스트분들이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한국의 ‘초욘세’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한초임 씨!”라는 규현의 소개에 한초임은 시청자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손 인사를 전했다.

‘한블리’ 애청자인 한초임은 “‘한블리’ 보세요. 보세요. 한 변호사님 때문에. ‘한블리’ 본방 사수 하세요”라며 김혜연의 ‘사르르’라는 곡을 ‘한블리’에 맞게 개사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과거 1인 기획사를 설립해 가수, 매니저, 홍보, 운전 등 모든 것을 혼자 다 소화했던 일화도 밝혔다. 한초임은 “상암동, 일산, 여의도, 목동 등 다 제가 직접 PR을 다니며 활동을 할 때가 있었다. 행사도 전국 방방곡곡 다”라며 직접 운전해서 행사장을 다녔던 썰을 풀었다.

이에 박미선이 “그럼 거의 매니저급으로 운전하시겠네요”라고 말했고, 한초임은 “진짜 로드 매니저처럼 운전을 해왔다”라고 덧붙이며 베테랑 운전자임을 자랑했다.

하지만 한초임이 ‘한블리’ 게스트 중 교통사고 최다 경험자임이 밝혀져 출연진들은 일동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그는 “조금 억울한 게, (운전) 15년 차인데 사실 14년 동안 무사고였고, 작년 연말쯤에 연달아서 세 번 (교통) 사고가 났다”라며 한 달 안에 교통사고가 세 번 발생한 안타까운 비화를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한초임은 주차장 화재 사건에 대해서는 주행 중 차에서 연기가 났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 등 뛰어난 공감 능력과 다채로운 리액션을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2018년 걸그룹 카밀라로 데뷔한 한초임은 201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에 이어 MBC every1 ‘비디오스타’, 볼링플러스 ‘미스볼링’,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독보적인 매력과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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