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 스텔란 스카스가드 "한국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3일 밖에 못 있어서 아쉬워"

김경희 2024. 2. 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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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듄: 파트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4인의 주역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악'의 의인화를 그려낸 '하코넨 남작'을 연기한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듄친자"라는 발음을 직접 하며 "한국만이 가지는 영화에 대한 사랑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난거 같다."라고 '듄' 시리즈에 대한 한국팬들의 사랑을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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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듄: 파트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4인의 주역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스텔란 스카드가드는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3일 밖에 못 있어서 너무 아쉽다. 그래서 있는 동안 계속 맛있는 걸 먹으려 한다."라고 내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스텔란 스카드가드는 "다른 배우에 비해 늦게 와서 팬을 보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저는 지금 한국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있지 않지만 행복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악'의 의인화를 그려낸 '하코넨 남작'을 연기한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듄친자"라는 발음을 직접 하며 "한국만이 가지는 영화에 대한 사랑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난거 같다."라고 '듄' 시리즈에 대한 한국팬들의 사랑을 해석했다.

스텔란 스카드가드는 "정치적인 이야기이지만 이 소설의 본질은 경고의 메시지다. 메시아 같은 인물에 대한 경고가 잘 전달되어야 할 것이고 종교에 대한 비판적인 면모도 이 소설이 갖고 있다. 이 영화에 그래서 참여하길 잘 했다 생각했다."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듄: 파트2'는 2월 28일 수요일에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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