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 꽃사슴녀’ 이해인, 자산 10억원?…보이스피싱 당해 전재산 잃었다더니

서다은 2024. 2.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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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구혼에 나선 유튜버 임이지(과거 활동명 이해인)이 섹시 어필에 이어 자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이지는 20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 여자 6번으로 레이디스 스피드 트레인에 올라 공개 구혼에 나서 자산과 섹시미를 어필했다.

그는 자신을 '걸그룹 출신 섹시 배우'로 소개하며 "연봉 1억원, 자산은 약 10억원이다. 아마 대한민국 남자라면 제 영상을 한번쯤 봤을 것 같다. 영상 속 판타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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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커플팰리스’ 캡처
 
공개 구혼에 나선 유튜버 임이지(과거 활동명 이해인)이 섹시 어필에 이어 자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이지는 20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 여자 6번으로 레이디스 스피드 트레인에 올라 공개 구혼에 나서 자산과 섹시미를 어필했다.

그는 자신을 ‘걸그룹 출신 섹시 배우’로 소개하며 “연봉 1억원, 자산은 약 10억원이다. 아마 대한민국 남자라면 제 영상을 한번쯤 봤을 것 같다. 영상 속 판타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임이지는 과거 ‘롤러코스터-남녀 탐구생활’의 주역으로 활약하다 유튜버로 전향,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왔다.

특히 그가 2015년 보이스 피싱 사기로 전재산 5000만원을 잃었다고 고백한 바 있기에 10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0억이라는 큰 자산을 모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net ‘커플팰리스’ 캡처
 
사기 피해에 대해 당시 임이지는 “인터넷에 금융감독원 창이 뜨더라. 내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금융감독원에서 보호해준다고 해서 의심 없이 보안 카드번호를 입력했는데 총 3번의 출금 메시지를 받고서야 피싱 사기라는 걸 알아챘다. 이사 보증금으로 마련했던 5000만원을 잃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에 집중한 그는 선정성 논란을 안은 채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튜버로 성장했다. 2020년 9월에는 속옷을 입지 않고 니플패치만 착용한 채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을 불렀다.

하지만 논란에 대해 임이지는 “내가 속옷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했다면 300만뷰가 나왔겠냐. 아무리 좋은 작품도 대중이 봐주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내 영상은) 최대한 많은 대중이 봐야 한다”며 자신만의 콘텐츠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커플팰리스’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 ‘노출 콘텐츠를 이해받고 싶다’고 말한 임이지는 남자 31번을 택하며 “남자를 볼 때 연락도 늦게 해보고 싫은 티도 내보고 일종의 테스트를 한다. 나까지 기다리며 한두명은 마음에 들었을텐데 그걸 다 뿌리치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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