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 주역들 “우리도 ‘듄친자’...韓 영화 수준 최고”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2.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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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 파트2' 주역들이 국내 '듄친자' 신드롬에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감독님 덕분"이라면서도 "우리 역시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티모시 살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2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파트2'(이하 '듄2') 내한 기자회견에서 '듄친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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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주역들. 강영국 기자
‘듄 : 파트2’ 주역들이 국내 ‘듄친자’ 신드롬에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감독님 덕분”이라면서도 “우리 역시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티모시 살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2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파트2’(이하 ‘듄2’) 내한 기자회견에서 ‘듄친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티모시 살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 등이 참석했다. ‘듄’ 두번째 이야기인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듄’ 시리즈를 향한 국내 팬덤, 이른바 ‘듄친자’(‘듄’에 미친 자들)에 대한 배우들의 마음은 어떨까. 티모시 샬라메는 “바로 옆에 있는 드니 빌뇌브 감독 덕분 아닐까 싶다. 원작에 대한 열정도 담겨 있고 그런 부분을 영화에 잘 녹여낸 것 같다”며 “그 덕분에 관객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젠다이아도 “드니 빌뇌브 감독 덕분에 ‘듄’이라는 소설을 알게 됐고 그의 사랑이 느껴졌다. 내가 이러한 팬덤, 유니버스의 일원이 됐다는 게 특별한 경험이다. 그래서 책임감도 많이 느꼈다. 나도 ‘듄’ 유니버스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애정을 보였다.

스텔란 스카스가드 역시 “한국 만이 가지고 있는 영화에 대한 사랑 때문에 ‘듄친자’가 생긴 것 같다”며 인기 원동력을 분석했고, 오스틴 버틀러도 “한국 시네마는 최고 수준이다. 그렇기에 ‘듄’ 시리즈를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는 22칠 개봉하는 ‘듄2’는 IMAX 특별 상영관 티켓팅 전쟁을 방불케 했던 전편 ‘듄’에 이어 또 한 번 ‘티모시 살라메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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