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다시 합류하길 기대”…이낙연 “신속 재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별한 이낙연 대표 주축 새로운미래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각각 총선 체제 재정비에 돌입했다.
개학신당측이 여전히 통합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에둘러 표현했지만 이낙연 대표는 개혁신당에 대한 언급 없이 4·10 총선을 위한 신속한 재정비에 몰두하겠다는 입장만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당을 신속하게 재정비하고 4·10 총선을 위한 선거 체제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별한 이낙연 대표 주축 새로운미래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각각 총선 체제 재정비에 돌입했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 “언제든 합류하기를 기다리겠다”며 재결합 여지를 남겨뒀다.
이준석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5개의 정파 중 새로운미래가 이탈하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언제든지 통합의 정신으로 개혁신당에 다시 합류하시길 기대하며,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이준석 대표는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진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새로운미래의 길이 개혁의 길과 닿아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내로 공천관리위원회도 구성한다. 이준석 대표는 “최종 접촉 중인 인사를 모시는 방향으로 판단을 했다”며 “다음 회의쯤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설'에 대해선 “지금 단계에서는 공개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개학신당측이 여전히 통합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에둘러 표현했지만 이낙연 대표는 개혁신당에 대한 언급 없이 4·10 총선을 위한 신속한 재정비에 몰두하겠다는 입장만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당을 신속하게 재정비하고 4·10 총선을 위한 선거 체제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당의 정책 부문을 지휘하는 정책위의장으로 국회입법조사처장을 맡은 경력이 있는 김만흠 한성대 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새로운미래 공관위는 위원 구성을 신속하게 마치고 공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모에도 들어간다. 21일부터 26일까지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공모 작업을 진행하고, 상반기에 있을 재보궐선거 추천 공모안도 보고됐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버·카카오, 인력 증가세 꺾였다
- 美 리비안, 전기차 배터리 자체생산 포기
- 삼성전자, ASML 지분 전량 매각…7000억 투자해 6조 회수
- 에너지 가격 급락에 SMP도 하락세 ...에너지 업계는 '희비'
- 여야, 공천 파열음 이어져… 탈당·무소속 출마 언급하기도
- 한미家 소송전 막 올라…'사익편취' vs '미래준비'
- [디지털 DR 시스템 구축전략 콘퍼런스]신속 복구 '장애관리체계'로 비용 손실 줄인다
- [디지털 DR 시스템 구축전략 콘퍼런스]퀘스트소프트웨어, “쉐어플렉스, 진화된 DR 솔루션”
- 尹, 첨단산업 육성 위한 GB 제한 푼다..획일적 토지규제 20년만에 전면 개편
- 민주당, 가상자산 제도화 공약 발표… '상장 전 사전심사제' 도입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