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 매일 25첩 반상에 10㎏ 쪘다가 최근 다 빼”(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다이어트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겸 뮤지컬배우 서현철, 배우 김정태,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이상민은 개그우먼 홍윤화의 남편 개그맨 김민기 어록을 읊으며 “홍윤화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자 ‘왜 빼!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했다더라”라며 말했다. 탁재훈은 “남편이 살에 대한 욕심이 많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윤화는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였다. 단기간에 살 빼야 해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오빠가 좋게 얘기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민은 “남편 김민기 씨는 홍윤화 씨가 매일 아침 25첩상을 해주고 배부를 때까지 먹이면서 ‘더 먹어야지’ 해서 10kg 쪘다더라”라며 언급했다. 탁재훈은 “미저리 같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홍윤화는 “너무 가난하고 힘들어서 결혼 후 아파트 살면서 따뜻한 밥과 고기가 있는 아침을 먹는 게 목표였다. 결혼 후 조금 여유가 생기니까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아침을 준비한다.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 지금은 (남편이) 그때 찐 살 다 뺐다”라며 덧붙였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