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17’ 올해 못 본다...내년 1월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2. 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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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이 내년 개봉을 확정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봉준호가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미키17'의 개봉일을 2025년 1월 31일로 확정했다.

'미키17'은 당초 올해 3월 2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제작 상황이 달라지면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영화는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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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이 내년 개봉을 확정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봉준호가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미키17’의 개봉일을 2025년 1월 31일로 확정했다.

‘미키17’은 당초 올해 3월 2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제작 상황이 달라지면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가 아닌, 내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영화는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미래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해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 복제인간 미키가 존재론적 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한 번의 반복이 끝나면 기억의 대부분을 그대로 둔 채 새로운 신체가 재생된다는 설정이다.

‘테넷’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 높은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다. 스티븐 연, 토니 콜레트,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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