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라고? "NO! 가족회사 등재"

장진리 기자 2024. 2.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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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는 박민영의 가족 회사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건축공사업, 주택건설업 등을 하고 있는 회사에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을 두고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박민영은 가족회사에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실제로 대표이사 역시 박민영의 어머니가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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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는 박민영의 가족 회사로 알려졌다.

2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민영은 지난해 4월 25일 원스톤이라는 법인에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원스톤은 국내외 일반 여행업, 관광여행알선업, 임대차사업 등을 업종으로 하는 회사였다가 2018년 6월에는 주택건설업, 부동산개발업, 건축공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박민영은 2018년 6월 처음 사내이사로 등재됐고, 비슷한 시기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인 청담동 자택을 이 회사에 담보로 제공했다. 2021년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됐다가, 지난해 4월 다시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일각에서는 건축공사업, 주택건설업 등을 하고 있는 회사에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을 두고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박민영은 가족회사에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실제로 대표이사 역시 박민영의 어머니가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영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강지원 역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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