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김성수 감독 '비트', 3월 6일 재개봉…Y2K 감성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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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의 인연이 시작된 '비트'가 3월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싸이더스는 21일 "영화 '비트'가 3월 6일 재개봉한다"는 소식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트'(감독 김성수)는 세기말 시절 불안한 10대 청춘들의 방황과 일탈 그리고 우정을 그린 영화다.
무엇보다 지난해 정우성을 천만 배우로 등극하게 만든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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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공개…정우성의 리즈 시절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의 인연이 시작된 '비트'가 3월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싸이더스는 21일 "영화 '비트'가 3월 6일 재개봉한다"는 소식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20대 정우성의 모습이 담겼다.
'비트'(감독 김성수)는 세기말 시절 불안한 10대 청춘들의 방황과 일탈 그리고 우정을 그린 영화다. 작품은 한국 청춘 영화의 바이블로 회자되고 있는 명성에 걸맞게 한 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응축한 청춘의 에너지를 담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정우성을 천만 배우로 등극하게 만든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은 박력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정우성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작한다. 오토바이 헬멧을 벗은 20대 정우성의 수려한 외모는 감탄을 자아낸다. 삐삐 소품과 함께 '비트'의 명대사로 꼽히는 "나에겐 꿈이 없었어" 카피는 '비트'를 보고 자란 세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또한 역동적인 촬영 기법이 돋보이는 격투 장면은 방황하는 청춘의 상실감과 분노를 세련되게 담아낸 김성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을 짐작게 한다. '비트'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마지막 오토바이 명장면까지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비트'는 오는 3월 6일 전국 CGV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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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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