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내한 기쁘다, 환대해준 팬들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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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배우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에 두 번째로 방문했는데 한국에 오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킹 헨리5세'와 더불어 '윙카' '듄: 파트2' 등 출연작을 사랑해주시고 전세계 어느 곳보다 환대해준 한국에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세 번째 내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진정한 시네필의 국가에 '듄: 파트2'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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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배우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듄: 파트2’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이날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에 두 번째로 방문했는데 한국에 오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킹 헨리5세’와 더불어 ‘윙카’ ‘듄: 파트2’ 등 출연작을 사랑해주시고 전세계 어느 곳보다 환대해준 한국에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젠데이아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너무나 놀랍다.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수많은 팬들이 너무나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더라. 직접 그린 그림 선물도 해주셨다. 환대에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 자랑스러운 작품과 함께해 더욱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오스틴 버틀러는 “두 사람의 말에 동의한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팬 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하고 열렬하게 환대해주셨다.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항상 한국에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기쁘다”고 털어놨다.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짧게 3일 밖에 없어서 슬프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세 번째 내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진정한 시네필의 국가에 ‘듄: 파트2’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2021년 10월 개봉한 파트1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노조 파업의 여파로 연기,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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