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부상 3개월만 발목 인대 파열→목발 대물림 (엔조이커플)

장예솔 2024. 2.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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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민수가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손민수가 쉽게 입을 떼지 못하자 임라라는 "다쳤구나"라며 손민수의 부상을 단번에 직감해 놀라움을 안겼다.

새벽에 축구장으로 향한 임라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발을 땅에 디디지 못하는 손민수의 모습에 "진짜 죽인다. 다치지 말라 그랬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임라라에게 물려받은 목발을 짚고 병원을 찾은 손민수는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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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커플 캡처
엔조이커플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손민수가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최근 '엔조이커플'에는 '초비상 남편 인대가 끊어졌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축구를 하기 위해 집을 비운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손민수가 쉽게 입을 떼지 못하자 임라라는 "다쳤구나"라며 손민수의 부상을 단번에 직감해 놀라움을 안겼다.

새벽에 축구장으로 향한 임라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발을 땅에 디디지 못하는 손민수의 모습에 "진짜 죽인다. 다치지 말라 그랬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손민수는 "데리러 오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다음날 손민수는 예정돼 있던 광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손민수는 통증을 견디며 걷는 장면을 찍었고, 이를 보던 임라라는 급히 진통제를 건넸다. 임라라는 "등을 만졌는데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라. 그걸 참으면 어떡하냐"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던 임라라는 "내가 진짜 할 말이 없는 게 내가 다치고 나서 다쳐버리니까 뭐라고 못하겠다. 근데 둘은 다르다. 저는 일하다 다쳤고, 당신은 생각 없이 다쳤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임라라에게 물려받은 목발을 짚고 병원을 찾은 손민수는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임라라는 "민수가 이런 마음이었구나. 사실 나 무릎 다쳤을 때 민수가 화 안 내서 뭐라고 못하겠다"면서도 약을 처방받은 후 "아픈 데가 많아서 안 그래도 약 먹을 게 많은데 이거까지 먹고 앉아있다"고 나무랐다.

(사진=엔조이커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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