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새로운미래 재합류 기대…6억 보조금 안 쓰고 반납"

정반석 기자 2024. 2.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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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새로운미래 구성원이 통합 대오에서 이탈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3지대 통합으로 현역의원 5명을 채워 받은 6억 6천만 원의 1분기 경상보조금을 일단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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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 참석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합당 철회를 선언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를 향해 "언제든 통합 정신으로 개혁신당에 다시 합류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새로운미래 구성원이 통합 대오에서 이탈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3지대 통합으로 현역의원 5명을 채워 받은 6억 6천만 원의 1분기 경상보조금을 일단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규정이 없어 반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일단 보조금을 쓰지 않고 보관하겠단 겁니다.

이 대표는 "그 문제에 대해 명쾌하게 선관위에서 오늘 (반납이 가능한지) 공식적인 답변을 받게 돼 있다"며 "선관위 답변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금액은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결하고 최대한 빠르게 반환할 방법을 찾을 것이고, 만약 입법 미비 사항이라 이런 일이 장기화한다면 22대 국회 첫 입법과제로 입법 미비점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BBS 라디오에서 "우리도 당황스러웠다"며 "우리는 그걸 다시 반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반환하려고 했는데 법적으로 안 되더라. 기부도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우리가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이런 상황이 됐을 때 보조금을 다시 나라에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그 비용 자체를 쓰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가 법안이 통과되면 바로 반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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