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사직서 수리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사직서를 제출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구의료원의 경우 레지던트 5명 중 4명이 사직서를 내었는데 모두 수리해도 환자 진료에 큰 지장이 없다니,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사직서를 수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사직서를 제출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구의료원의 경우 레지던트 5명 중 4명이 사직서를 내었는데 모두 수리해도 환자 진료에 큰 지장이 없다니,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사직서를 수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와 사직서 수리는 각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협의해 보라고 아침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료대란을 보면서 의사들의 직역 수호 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이 충돌한 것을 우려한다"며 "당국이 의과대학 증원을 종래 변호사 증원과 마찬가지로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레지던트 파업도 좀 더 신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의사들이 왜 지원하지 않는지 분석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도 미흡할 뿐만 아니라, 의료 수 현실화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의사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현실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지역 사정에 따라서 시도 지사들이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당국과 협력했으면 다"라고 덧붙였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8> 오딧세이 시베리아(하비롭스크)
- "수험생에 네잎 클로버 찰떡"…수능 마케팅 활발
- [겜별사] 시야 활용 플레이가 '일품'…크래프톤 탑다운 슈팅 '프로젝트 아크'
- "비건을 잡아라"…식물성 식품 개발 '열풍'
- "재벌식 재건축 알박기"…한남하이츠 해법 '미궁' [현장]
-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기분 좋은 하루가 예정된 띠는?
- "흑인은 노예농장서 목화 따"…美 대선 다음날 괴문자 살포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신경안정제 검출…'약물운전' 맞았다
- "골든타임 총력"…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밤샘 수색한다
- '20.5kg로 사망'…아내 가두고 굶겨 숨지게 한 50대, 2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