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몬, 두 번째 日 팬미팅 성료 “기쁘고 행복한 시간”
배우 로몬이 두 번째 단독 해외 팬미팅 ‘Winter Again’을 성공리에 마쳤다.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정의감으로 가득한 MZ 인턴부터 까칠한 팀장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1인 2역을 방불케 하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그가 일본 도쿄에서 2회에 걸쳐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한층 높이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해외 팬미팅에서 로몬은 또 한번 블랙홀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박재범의 ‘좋아’를 부르면서 무대 위에 등장, 토크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여러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해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작년에 이어 1년 만에 해외 팬들을 만난 만큼 로몬은 사계절을 콘셉트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으며, 버킷리스트로 토크를 이어갔다. 그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요리, 여행 등과 더불어 한번쯤은 가슴을 파고드는, 작품이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 그런 멜로 드라마를 찍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는데, 이 이야기를 하면서 스윗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여 로몬이 그려내는 멜로를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토크 이후,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과 포토타임, 깜짝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로몬은 직접 만든 수제 가죽필통, 키링 등 자신의 애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aimyon의 ‘Marigold’를 열창해 마지막까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로몬은 “1년 만에 다시 해외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고, 늘 그래왔듯이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몬은 STUDIO X+U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있으며, 현재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이수현 등과 함께 쿠팡플레이 드라마 ‘가족계획’ 촬영 중에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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