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재외동포청장, 한-베트남 자녀 모국 체험 방문 활동 격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한베가족협회 소속 자녀들로 구성된 한국문화체험단을 인천 연수구로 초청해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에서 4천여 가구가 참여하는 한베가족협회는 한국-베트남 다문화 가족 모임으로 2세의 한국 방문사업을 비롯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친정 부모 초청사업, 하나유치원 운영 등을 펼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한베가족협회 소속 자녀들로 구성된 한국문화체험단을 인천 연수구로 초청해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에서 4천여 가구가 참여하는 한베가족협회는 한국-베트남 다문화 가족 모임으로 2세의 한국 방문사업을 비롯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친정 부모 초청사업, 하나유치원 운영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방한한 체험단은 24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입국한 한·베 자녀 2세 선배들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 차세대와 2, 3세 자녀들이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재외동포청은 이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 모국 연수, 한글학교 지원, 재외동포 장학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러분을 비롯해 전 세계 한인 다문화 가정의 자녀는 모두 재외동포 정책과 사업의 직접적인 대상"이라며 "동포청의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 주고 여러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에 나서달라고 당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