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여성 폭행 사건? 옷 잡아서 뿌리친 것...무혐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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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 씨가 13년 전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최홍만 씨는 "그때는 제가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할 때였다. 저희 술집의 테마가 남성과 여성이 만나 합석하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면 비용이 발생하는데, 남성들이 도망가더라. 여성들이 화나서 술을 마시고, 제게 뭘 해 달라면서 옷을 잡아당겼다. 그걸 뿌리쳤는데 경찰에 신고하더라. 저는 때린 적이 없다. 지금은 무혐의로 종료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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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 씨가 13년 전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20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씨가 출연했다.
이날 최홍만 씨는 그간 자신에게 있었던 수많은 루머를 마주해야 했던 심경을 전했다. 자신에게 가장 타격을 안겼던 악플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처음 얘기한다. 예전에 공개 연애를 했다. 기사가 나왔고, 어쩔 수 없이 댓글을 보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상관없는데, 여자친구는 무슨 죄가 있나. 사람들이 저와 사귄다는 이유만으로 과장해서 볼 수 없을 정도의 댓글을 달았다. 평생 잊지 못할 충격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MC 정형돈 씨는 "한때 여성을 폭행했다는 루머도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최홍만 씨는 "그때는 제가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할 때였다. 저희 술집의 테마가 남성과 여성이 만나 합석하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면 비용이 발생하는데, 남성들이 도망가더라. 여성들이 화나서 술을 마시고, 제게 뭘 해 달라면서 옷을 잡아당겼다. 그걸 뿌리쳤는데 경찰에 신고하더라. 저는 때린 적이 없다. 지금은 무혐의로 종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최홍만이 사람을 때렸다'라는 내용이 담긴 기사가 보도됐다. 이후 사건이 마무리된 내용은 (언론에) 나가지 않더라"라고 씁쓸해 했다.
당시 술집 운영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교류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한 최홍만 씨는 "장사를 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났는데, 그러면서 상처가 시작됐다"라고 대인기피증이 생긴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지금도 아파하는 것 같다. 오해나 억울함이 있으면 묻어두기 힘들 것이다. 오늘 이렇게 충분히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위로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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