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5만개 늘었는데…5개 중 4개는 60대이상 '고령일자리'

박광범 기자 2024. 2. 2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약 35만개 증가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8월 기준)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54만2000개로 전년동기대비 34만6000개 증가했다.

분기별 일자리 증가폭은 2022년 1분기 75만2000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6개 분기 연속 둔화세를 보이는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대 이하 청년일자리는 4분기째 감소
자료=통계청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약 35만개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6개 분기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늘어난 일자리의 약 78%는 고령일자리였다.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4분기째 감소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8월 기준)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54만2000개로 전년동기대비 34만6000개 증가했다.

분기별 일자리 증가폭은 2022년 1분기 75만2000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6개 분기 연속 둔화세를 보이는 중이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26만9000개 일자리가 증가했다. 늘어난 일자리의 77.7%가 고령층 일자리인 셈이다. △보건·사회복지(7만4000개) △제조업(4만2000개) △사업·임대(2만8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8만개 감소했다.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도소매(-2만2000개) △사업·임대(-1만3000개) △정보통신(-1만개) 등에서 일자리가 줄었다.

이 밖에 50대 일자리는 9만9000개, 30대 일자리는 6만2000개 늘었다. 40대 일자리는 4000개 줄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10만5000개), 제조업(5만개), 숙박·음식(4만5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부동산은 6000개 일자리가 감소했다.

특히 전체 일자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기타 운송장비(1만4000개), 자동차(8000개), 급속가공(8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섬유제품(-5000개), 고무·플라스틱(-3000개), 전자통신(-1000개) 등에선 일자리가 줄었다.

성별로는 여성 일자리가 22만2000개 증가해 남성(12만3000개)보다 증가폭이 컸다.

2022년 3분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448만8000개로 전체의 70.5%를 차지했다. 신규채용(대체+신규) 일자리는 605만3000개로 29.5%를 기록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21만4000개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