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의원평가 여론조사 업체들, 이재명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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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의원 평가에 반영된 여론 조사를 실시한 업체의 정체가 의문투성이"라며 "그간 민주당 조사에 잘 참여하지 않았던 업체들이 들어왔는데, 이 업체들이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인연을 맺었던 곳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의 절대다수는 이재명 대표에게 쓴소리했던 반대자이거나 잠재적 경쟁자"라며 "공당의 공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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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1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천 관련 현역 의원 평가에 참여한 여론조사 업체 중 일부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와 관련된 곳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량평가에도 '친명 감별기'를 동원한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의원 평가에 반영된 여론 조사를 실시한 업체의 정체가 의문투성이"라며 "그간 민주당 조사에 잘 참여하지 않았던 업체들이 들어왔는데, 이 업체들이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인연을 맺었던 곳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의 절대다수는 이재명 대표에게 쓴소리했던 반대자이거나 잠재적 경쟁자"라며 "공당의 공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어 "단순히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이들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호위무사가 되어 주지 않을 거라면 절대 남겨 두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보인다"며 "공당의 공직 후보자 추천이 개인의 권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명이면 죽고 친명이면 산다'는 단순명료한 기준이 있는데 의원 평가, 경쟁력 조사 등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민주당이 보여 주는 이 참담한 상황을 국민은 기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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