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태도 논란' 주인공과 공개 열애 시작? '포옹' 커플사진 공개

▲ 빅나티. 출처| 빅나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빅나티가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빅나티는 21일 자신의 SNS에 한 여성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빅나티는 거울 앞에서 한 여성을 안은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은 빅나티의 목을 끌어안고 있고, 빅나티는 허리에 손을 감은 채 자신들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여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은 이 여성이 지난해 빅나티가 한 페스티벌에서 당시 미공개곡이었던 '밴쿠버2'를 부르던 도중 무대 뒤로 나가 입을 맞춘 여자친구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빅나티는 지난해 6월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다 갑자기 무대 밖으로 뛰어나갔고, 약 30초 후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빅나티가 무대를 뛰쳐나가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볼을 어루만지는 등 스킨십을 하는 팬들의 촬영 영상이 공개되면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빅나티는 "전날 만든 곡이라 감정이 새록새록 남아있는 상태로 공연을 하니까 (심취했다)"라며 "치기 어린 마음에 했던 경솔한 행동이었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또한 해당 여성이 자신이 짝사랑하던 사람이며, 현재 밴쿠버에 거주 중이라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연애 근황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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