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신위 "연예계에서 가슴 큰 사람 99%는 보형물...자연미인인 척 역겨워"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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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인기 유튜버 겸 방송인 노신위(예명 아리스)가 연예계의 '가슴 수술 실태'에 대해 폭로했다.
중국의 인기 유튜버 노신위(30)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왜 가슴 보형물 수술을 한 사람들은 보형물을 넣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를 꺼려하고 '나는 내 지방을 옮긴 것뿐이다'라고만 말하는가?"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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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의 인기 유튜버 겸 방송인 노신위(예명 아리스)가 연예계의 '가슴 수술 실태'에 대해 폭로했다.
중국의 인기 유튜버 노신위(30)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왜 가슴 보형물 수술을 한 사람들은 보형물을 넣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를 꺼려하고 '나는 내 지방을 옮긴 것뿐이다'라고만 말하는가?"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노신위는 "나는 이번에 2,000cc의 지방 흡입을 받았지만 실제로 '가슴을 채우는 데 필요한' 지방은 200cc뿐이었다. 게다가 내 몸은 지방의 절반을 스스로 흡수해 100cc만 남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노신위는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가슴은 기껏해야 반 컵 사이즈만 커지는데, 정말 가슴을 풍만하게 만들고 싶다면 보형물을 넣는 방법밖에 없다"며 "이 업계에서 큰 가슴의 99%는 보형물이기 때문에 속지 말라"고 강조했다.
노신위는 덧붙여 "성형 수술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해놓고 안 한 척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노신위는 대만의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2015년 7월 홍콩 비디오 게임쇼에 초청되어 쇼걸을 맡았다. 이후 대만으로 돌아와 기획사 '복록수희(福祿寿囍)'에 의해 스카웃되어 게임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 계약을 끝내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10월 '유감 엔터테인먼트(有感覺娛樂)'에 소속되어 현재까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노신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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