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 아들, 美 대학서 2학기 연속 '올A'…"누굴 닮은 거야?"

공영주 2024. 2.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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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지창 씨가 잘 자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손지창 씨는 자신의 SNS에 "큰 녀석은 강원도 인제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작년에 학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두 학기 연속 올A 학점을 받았다고 해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아빠는 이런 성적표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넌 도대체 누굴 닮은 거야?'"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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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사진=SBS)

배우 손지창 씨가 잘 자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손지창 씨는 자신의 SNS에 "큰 녀석은 강원도 인제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작년에 학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두 학기 연속 올A 학점을 받았다고 해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아빠는 이런 성적표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넌 도대체 누굴 닮은 거야?'"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 중인 과목들을 사진으로 캡처해 올렸다. 미국에서 공부한 손지창 씨의 큰아들은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친 후, 다시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손지창 씨는 "밤새 작업하고 과제 하느라 정신이 없을 텐데 아빠 생신이라고 영상 통화를 하는 센스있는 녀석. 두 아들이 참 다른 스타일이지만 저는 이 녀석들의 아버지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손지창 씨는 전날에도 "군대에서 휴가 나온 둘째가 주고 간 생일 선물... 월급도 얼마 되지 않는 녀석이. 나한텐 딸 같은 아들"이라며 둘째 아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손지창 씨는 지난 1998년 배우 오연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연수 씨는 두 아들의 유학을 위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서 지냈다.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훤칠한 외모의 큰아들과 작은아들을 공개했던 바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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