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저커버그, 이달 말 면담 검토 중

김미나 기자 2024. 2.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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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메타 쪽으로 제안을 받고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시이오 면담을 긍정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견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시이오의 첫 만남이 된다.

당시 저커버그 시이오는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벤처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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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10년 만 방한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아이시시(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메타 쪽으로 제안을 받고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시이오 면담을 긍정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견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시이오의 첫 만남이 된다.

저커버그 시이오의 방한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저커버그 시이오는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벤처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저커버그 시이오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저커버그 시이오 방한 때 7시간 동안 함께 하며 모바일 분야 협업을 주제로 면담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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