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밀린 봉준호 신작 '미키17', 결국 내년에 본다

장민수 기자 2024. 2.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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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Mickey 17)이 내년 개봉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미키17'이 오는 2025년 1월 31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당초 오는 3월 2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내 파업 여파로 개봉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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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1일 개봉 예정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등 출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Mickey 17)이 내년 개봉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미키17'이 오는 2025년 1월 31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SF 소설 '미키7'를 기반으로 한다. 원작은 얼음 세계 니플하임의 식민지화를 위해 파견된 인조 인간 미키7의 이야기를 그린다. 

당초 오는 3월 2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내 파업 여파로 개봉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브러더스가 투자와 배급을 담당하고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토니 콜레트,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애키 등이 출연한다. 

사진=MHN스포츠 DB, 워너브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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