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이성진, 결혼 2년 만에 아빠 된다…"태명은 뽁뽁이"

/사진=이성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NRG' 이성진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성진은 21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월20일, 결혼기념일 2주년에 우리 부부는 둘이 아니고 셋이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성진은 "우리가 아빠와 엄마가 된다"며 "너무 자랑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 많은 아이로 자라라고 태명은 뽁뽁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1년 동안 힘든 시험관 과정 버텨준 와이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라며 "귀하게 찾아와 준 아기 천사, 사랑 안에서 진정한 천국을 누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성진은 "걱정과 기도,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성진은 2022년 2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NRG 복귀 당시 가수와 뷰티 디렉터 담당자로 처음 만났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