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이기광, 첫사랑 박민영에서 최규리로…꽉 찬 해피엔딩

김서윤 2024. 2.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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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훈훈한 매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기광은 지난 19,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셰프 백은호 역으로 출연했다.

백은호는 전과 다른 유희연의 모습에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 저번에 왔을 땐 없었고, 오늘은 좀 쌀쌀맞은 것 같아서. 눈치가 없어서 말 안 해주면 잘 모른다. 그러니 잘못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 없어도 미안하고"라며 솔직한 관심과 순진한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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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 =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훈훈한 매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기광은 지난 19,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셰프 백은호 역으로 출연했다.

앞서 백은호는 오유라(보아 분)의 악행에 가담하지 않고, 첫사랑 강지원(박민영 분)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는 모습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이후 U&K와 함께 일하게 된 백은호는 유희연(최규리 분)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은호는 전과 다른 유희연의 모습에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 저번에 왔을 땐 없었고, 오늘은 좀 쌀쌀맞은 것 같아서. 눈치가 없어서 말 안 해주면 잘 모른다. 그러니 잘못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 없어도 미안하고"라며 솔직한 관심과 순진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그동안 나 없는 거 알았냐"고 묻는 유희연에게 "당연하다. 계속 찾았는데"라고 답하며 속마음을 들켰다. 이에 유희연은 백은호의 귀를 만졌고 당황한 백은호는 "함부로 귀를 만지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그럼 손은 되냐"는 유희연의 질문에 "당연하다. 손은 되는데 귀는 좀 예민해서"라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희연은 백은호의 손을 잡으며 마음을 고백했고, 백은호 또한 손을 빼지 않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유희연을 집에 데려다주는가 하면, 유희연이 건넨 부케를 수줍게 받으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암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든든한 매력의 조력자로 극의 감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 최규리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스윗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이기광은 오는 3월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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