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낭만 형사가 돌아왔다… 최불암→이제훈 '수사반장 1958' 출격

손지인 기자 2024. 2. 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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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히트 메이커들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 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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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1차 티저 영상 캡처. / MBC 제공

‘수사반장 1958′ 전설의 형사들이 출격한다.

오는 4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21일, 청년 박영한(이제훈 분)의 강렬하고 화끈한 수사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전설이 될 이제훈의 열연을 비롯해 레전드 ‘박 반장’ 최불암의 압도적 존재감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히트 메이커들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 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수사반장 1958' 1차 티저 영상 캡처. / MBC 제공

뜨거운 기대 속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그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노년의 박영한(최불암 분)으로 포문을 연다. 특히 ‘수사반장’ 시그니처 음악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인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하며 악전고투를 벌이는 인물.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쇠뿔 같은 단단함을 지닌 형사 박영한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리며 극을 이끌 이제훈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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