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도돌이표 사랑…'눈물의 여왕', 반전 기류

김다은 2024. 2.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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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김지원 사이 서늘한 기류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신작 '눈물의 여왕'에서 3년 차 부부의 도돌이표 사랑을 그린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갈등의 최고조를 찍고, 다시 서로에게 반응한다"며 "결혼생활 3년 만에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이할 부부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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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 사이 서늘한 기류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신작 '눈물의 여왕'에서 3년 차 부부의 도돌이표 사랑을 그린다.

tvN 측은 21일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의 갈등 포스터와 기적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의 온도 변화를 담았다.

상반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위기를 맞은 부부의 갈등부터 핑크빛 기류까지 포착했다. 영원을 약속해 결혼했으나 사랑을 잃은 두 사람이 다시 서로에게 심장이 뛰는 것.

갈등 포스터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부부가 굳은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한 것.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면 왜 사랑을 안 하지?'라는 문구도 시선을 끌었다.

기적 포스터는 로맨틱했다. 두 사람은 분홍 꽃밭 속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라는 문구로는 서사를 예고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갈등의 최고조를 찍고, 다시 서로에게 반응한다"며 "결혼생활 3년 만에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이할 부부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로맨스 코미디 물이다.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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