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대체자 그 이상' 35세 베테랑 GK, 클린 시트 횟수가 실점한 경기보다 더 많다...ATM전에서도 무실점

이성민 2024. 2.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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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안드레 오나나의 뒤를 이어 인터 밀란의 골문을 지키게 된 얀 좀머가 오나나를 능가하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오나나는 2022/23시즌 공식전 41경기 36실점 클린 시트 19회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오나나는 인테르에서 1시즌을 소화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오나나의 이탈로 고민이 깊었던 인테르는 좀머의 활약 덕분에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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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안드레 오나나의 뒤를 이어 인터 밀란의 골문을 지키게 된 얀 좀머가 오나나를 능가하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인테르의 최후방을 사수했던 선수는 오나나였다. 2022년 7월 자유 계약으로 인테르 유니폼을 입은 오나나는 오랜 기간 인테르의 주전 골키퍼였던 사미르 한다노비치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오나나는 2022/23시즌 공식전 41경기 36실점 클린 시트 19회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인테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나나는 인테르에서 1시즌을 소화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아약스 시절 오나나의 스승이었던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그의 영입을 열망했다. 맨유는 인테르에 5020만 유로(한화 약 724억 원)를 지급하고 오나나를 데려갔다.

오나나의 빈 자리는 베테랑 골키퍼 좀머가 대체했다. 인테르는 뮌헨에서 입지가 애매했던 좀머를 675만 유로(한화 약 97억 원)에 영입했다. 좀머는 신장은 183cm로 다소 작았지만 선방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었다.

이는 적중했다. 좀머는 이번 시즌 오나나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 2023/24시즌 좀머는 32경기 14실점 21 클린 시트를 기록 중이다. 인테르는 좀머 덕분에 20승 3무 1패(승점 63)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좀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인테르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T 마드리드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가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긴 했지만 좀머는 다시 한번 인테르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풋볼’은 2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좀머는 이번 시즌 인테르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실점을 내준 경기(14회)보다 클린 시트 횟수(21회)가 7경기 더 많다”라고 전했다. 오나나의 이탈로 고민이 깊었던 인테르는 좀머의 활약 덕분에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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