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한혜진 "요즘 남매 모습에 문화충격 관점 바뀌어"

황소영 기자 2024. 2.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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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한혜진, JTBCX웨이브 제공
모델 한혜진이 '연애남매'를 통해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X웨이브 '연애남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혜진, 코드 쿤스트, (여자)아이들 미연, 뱀뱀, 조나단, 파트리샤, 이진주 PD가 참석했다.

한혜진은 "출연자 섭외를 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정말 안 해주더라. 녹화하는 날 알았다. 처음에 '러브트리'라는 가제를 줬다. 끝까지 얘기를 하지 않았다. 세트장에서 VCR을 보고 '우리의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얘기하지 않았구나!' 싶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만약 남동생이 연애 하기 전 이 프로그램을 봤다면 기분이 남달랐을 것 같다. 남동생은 결혼해서 아이가 셋인데 제 남동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더라. 원수 같다가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고의 전환이 일었다. 그리고 요즘 남매의 모습을 보면서도 문화 충격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연애남매'는 혈육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인 K-남매들의 24시간 밀착 연애 직관기. 3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OTT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X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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