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CT 드림, 3월 25일 컴백 확정

3월 컴백하는 NCT드림. 사진|유용석 기자

그룹 NCT 드림(NCT DREAM)이 컴백한다.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결과 NCT 드림은 3월 25일 컴백을 확정했다. 앨범 형태는 미니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활동 기간은 2주 정도로 잡았으며 팬들에게 힐링되는 곡들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로써 NCT 드림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3집 ‘아이에스티제이(ISTJ)’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아이에스티제이’에 담긴 10개의 수록곡으로 다채로운 음악성을 보여준 NCT 드림이 올 상반기 또 한 번 매력적인 곡들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NCT 드림은 ‘아이에스티제이’ 발매 당시 초동 365만 장 판매고를 달성하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세 개의 정규 음반 모두 300만 장 이상 판매를 돌파했을 정도로 NCT 드림 음악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애정은 뜨겁다.

NCT 드림은 지난해 ‘올해의 레코드’(멜론뮤직어워드), ‘음반부문 본상’(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서울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올해의 디지털 앨범상’(써클차트뮤직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한터뮤직어워즈) 등 다수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급 부문 주인공이 되면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 이들은 지난해 12월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인 ‘징글볼 투어’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NCT 드림이 이번 신보를 통해 올해 어떤 음악적 파급력을 내뿜을지 기대를 모은다. NCT 드림은 그룹 NCT의 7인조 유닛 그룹으로 지난 2016년 8월 데뷔했다. 오는 5월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 더 드림 쇼 3’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