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 이상 급락, 시총 5위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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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 이상 급락, 시총이 800억달러 정도 증발하면서 시총 5위로 추락했다.
이날 개장 전 시총은 1조8300억 달러로, 알파벳의 1조7800억달러, 아마존의 1조75000억달러보다 많았다.
그러나 마감가 기준으로 시총은 알파벳이 1조7600억달러, 아마존이 1조7400억달러, 엔비디아가 1조7200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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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 이상 급락, 시총이 800억달러 정도 증발하면서 시총 5위로 추락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랠리로 시총 3위 알파벳과 시총 4위 아마존을 잇달아 제치고 시총 3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었다.
그러나 이날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다시 시총 5위로 주저앉았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35% 급락한 694.5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1조72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개장 전 시총은 1조8300억 달러로, 알파벳의 1조7800억달러, 아마존의 1조75000억달러보다 많았다.
그러나 마감가 기준으로 시총은 알파벳이 1조7600억달러, 아마존이 1조7400억달러, 엔비디아가 1조7200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 5위로 다시 내려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엔비디아가 급락한 이유는 일부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로 주가 변동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리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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