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사칭 SNS 계정 발견, 각별히 주의해 달라"

배우 최민식이 1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1.17. /사진=이동훈기자

배우 최민식 측이 사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활동 사실을 알리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민식 측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최민식 배우를 사칭한 SNS 계정이 발견됐다"며 "최민식 배우는 SNS 채널을 일절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점을 각별히 유의해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팬분들의 제보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최민식은 영화 '파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