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진심' 성시경 일냈다...이름 내건 막걸리 ‘경(璄)’ 출시

남혜연 기자 2024. 2. 21. 10: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게 이런 마음일까. 

달콤한 목소리로 '명품 발라더'로 불린 성시경은 어느덧 '애주가' '먹는 것에 진심'이라는 수식어로 더욱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무엇보다 '연예게 소문난 애주가'라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 

성시경이 그야말로 진심을 다해 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류 브랜드를 론칭했다. 

성시경의 소속사는 21일 "성시경은 술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진심을 담아 만든 ‘경탁주 12도’를 나누고자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런칭하고 오는 22일 첫 번째 출시 제품으로 막걸리를 대중에게 첫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璄)’이라는 브랜드의 의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 한자를 따서 짓게 됐다.

그동안 성시경은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의 ‘먹을텐데’, ‘레시피’, ‘만날텐데’ 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직접 요리를 하고 검증된 맛집을 탐방하며 술과 맛에 진심인 애주가이자 미식가로서 대중에게 진솔하게 다가갔다.

이에 성시경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한 마음으로 제품 구상 및 개발부터 출시까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첫 제품으로 막걸리를 선보인다. 특히 맛에 누구보다 진심인 ‘애주가’ 성시경이 내놓는 첫 주류 브랜드 제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및 제품에 대한 열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성시경의 주류 브랜드 ‘경(璄)’의 첫 제품인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어진 전통주다.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술로 쌀 본연의 맛에 집중했으며, 특히 기존 탁주들과 달리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묵직하고 탄산 없는 고도수 막걸리이다.

‘경탁주 12도’는 주류 제조 스타트업인 ‘제이1’과 함께 손을 잡고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신평양조장에서 위탁생산된다. 성시경과 ‘제이1’ 황재원 대표는 묵직한 질감에 향긋한 과실향 그리고 달콤함과 새콤함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오랜 기간 테이스팅 끝에 찾은 맛으로 출시하게 됐다.

한편, ‘경탁주 12도’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성시경의 주류 브랜드 ‘경(璄)’은 탁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종의 추가 상품들을 개발 중에 있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