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손태진 “평생 소개팅 한 번 해봐”…심진화 “자만추로 해줄게” 화끈한 대답

2024. 2.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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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에녹-손태진이 신랑학교’ 2024년도 신입생 후보로 나서 교감샘 한고은, ‘연애 지부장 심진화와 면접을 치르는 가운데, 과거의 연애 경험을 솔직 고백한다. 

21(오늘)  9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3회에서는 신에손 에녹-손태진이 신성과 함께 신랑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면접관인 한고은에게 평소 소개팅을 잘 안하는 편이냐?”라는 질문을 받는다. 손태진은 평생 딱 한 번 해봤다 소개팅 분위기가 너무 불편해서 힘들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심진화는 그럼 자만추로 해줄게, 나만 믿어!”라며 화끈하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에녹 역시, 자신의 소개팅 경험을 떠올리는데 그는 소개팅 경험이 세 번 정도 있다. 한번은 상대가 나를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줄 알고 정성스럽게 마지막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분은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했다더라. 난 정말 여심을 모르는 것 같다며 한숨을 쉰다. 심진화는 지금은 여자 눈빛만 봐도 알아차려야 할 때인데라며 안타까워한다. 

잠시 후, 한고은은 두 사람에게 혹시 연애할 때 용납 못 하는 것이 있냐?”고도 묻는다. 손태진과 에녹은 생각에 잠기더니, ‘연락두절이라고 입을 모은다. 에녹은 “(여자친구가) 친구를 만난다고 하는데 상대가 남자다. 그러고 나서는 연락이 안 되면, 그런 것만 아니면이라고 말하고, 손태진 역시 공유할 건 공유하자는 생각이다. 아침에 출발한 다음부터 연락이 안 되고, 바빠서 연락을 못 했다고 한다면 그런 건 좀...(용납이 안 된다)”이라고 공감한다. 

두 사람의 연애 성향을 간단히 알아본 한고은은 이후, “이상적인 배우자의 조건을 그래프로 그려 보라고 주문한다. 이때 손태진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성격+케미를 언급하며 25%의 비중을 두고, 에녹은 대화를 무려 50%의 비중으로 그려 넣는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을 진지하게 이야기하는데, 이들의 신랑학교 면접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에녹-손태진의 면접 현장과 김동완-서윤아의 남한산성 등산 데이트가 펼쳐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03회는 21(오늘)  9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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