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름 지켰다...4멤버 '비투비 컴퍼니' 설립

[Dispatch=김다은기자] '비투비'가 그룹명을 그대로 이어간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사용에 합의를 완료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DOD 측은 21일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4인은 신설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며 "비투비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룹명을 지켰다. 비투비 컴퍼니 측은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로 활동을 이어가게끔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했다.

한편 비투비는 따로 또 같이 그룹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11월 11년간 동행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멤버들은 현재 3개의 소속사로 흩어졌다.

이창섭은 판타지오에 둥지를 틀었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로 향했다. 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은 신생 소속사 DOD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비투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