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쓰레기 남편 이이경 “확신으로 연기, 은퇴없이 열심히♥” 종영 소감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2. 21.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이경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작품임과 동시에 배우 이이경이 얼마나 연기를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 작품입니다.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함께 완성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퇴없이 더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해피엔딩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내남결’ 쓰레기 남편 이이경 “확신으로 연기, 은퇴없이 열심히♥” 종영 소감

배우 이이경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연출 박원국, 한진선 / 극본 신유담)’에서 최악의 쓰레기 남편 박민환을 열연한 이이경. 박민환은 강지원(박민영)의 1회차 인생의 남편으로, 암에 걸린 아내를 두고 아내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아내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살해하는 지상 최악의 남편. 10년 전으로 회귀한 후에도 강지원을 향한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등을 서슴지 않는 ‘재활용 불가’ 캐릭터다.

이이경은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원작을 찢고 나왔다는 평을 받았다. 분노와 웃음을 동시에 유발하며 내일이 없는 연기로 은퇴설까지 이끌어 낸 이이경은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사건의 중심에서 제 역할을 200% 해냈다.

이이경은 드라마를 마치며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행복을 느끼며 촬영했습니다. 박민환은 갱생불가인 악역이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순수함을 함께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잘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작품임과 동시에 배우 이이경이 얼마나 연기를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 작품입니다.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함께 완성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퇴없이 더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해피엔딩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