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대학시절 4천만원 사기 피해, 재판 이겼지만 한푼도 못 받아”(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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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모니카가 대학시절 4천만 원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대학시절 4천만 원 사기를 당했다는 모니카는 "대학생 때면 엄청 큰 돈이다. 저도 그때 경험이 있어서 (돈을) 안 빌려주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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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댄서 모니카가 대학시절 4천만 원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멘탈 전쟁: 유리가 강철을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병옥, 방송인 사유리,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출연했다.
대학시절 4천만 원 사기를 당했다는 모니카는 "대학생 때면 엄청 큰 돈이다. 저도 그때 경험이 있어서 (돈을) 안 빌려주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대학생 때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이 처음 나왔고 펀드가 유행이었다. 아는 분이 펀드를 너무 잘한다면서 자기 통장을 보여주면서 하자고 했는데 제가 욕심을 부린 것도 있었다. 엄마랑 얘기를 해서 엄마가 저 애기 때부터 (20년 간) 납입했던 보험대출을 (펀드에) 맡겼다. 그랬더니 6개월 간 150만 원 씩 꼬박꼬박 들어오더라. 금방 본전 찾고 하겠다 했는데 6개월 뒤부터 연락이 안 오더라. 이건 내 실수다 해서 이 사람을 찾아서 법정싸움을 계속 했다. 재판에서 이겼고 가압류도 받았는데 한 푼도 못 돌려받더라. 그런 경험을 하니까 함부로 인간관계에서 돈을 섞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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