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어제 하위 20% 통보 '치욕'…그래도 재심 없이 경선"

박찬근 기자 2024. 2. 2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비명계 전 최고위원 송갑석 의원이 자신도 현역 평가 하위 20%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1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 점심 지나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전화해 (하위) 20%에 들어갔다고 했다"며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명계 전 최고위원 송갑석 의원이 자신도 현역 평가 하위 20%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1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 점심 지나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전화해 (하위) 20%에 들어갔다고 했다"며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저의 하위 20%를 받아들이는 것 이외에 달리 방법은 없다"며 "재심 신청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제 하위 20% 통보를 받은 국회 부의장 김영주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라며 탈당을 선언한 뒤로 어제 윤영찬 민주당 의원과 박용진 민주당 의원도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고 기자회견을 한 바 있습니다.

다만 윤 의원과 박 의원은 당에 남아 경선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