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송파갑 출마 요청에 기존 입장 고수…안규백 “헌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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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등록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서울 송파갑 출마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안 위원장은 개인 의사가 아닌 전략공관위원장 자격으로 요청한 것이라며 "아직 결정난 상황이 아니라 (중·성동갑에서) 100% 제외다, 아니다 말하기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며 "임 전 실장이 (송파갑 출마를) 수용할지 안할지 (지금) 판단하기는 이르기에 최종 판단을 보고 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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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유능한 분들은 당 위해 헌신해야”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임 전 실장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전략공관위원장으로부터 송파갑 출마 의사타진이 있었다. (안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사전에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인식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어 “중·성동갑 지역의 상황과 기존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잘 의논하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전략공관위 회의 브리핑 후 “송파 어떤 지역에 (출마를) 요청한 건 사실”이라며 “당 전략자산의 아주 유능한 분들은 각 축선별로 여타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그분들은 우리 당의 당세가 강한 지역보다는 중간 정도에 있는 지역에 가서 당을 위해 헌신해달라 이런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안 위원장은 개인 의사가 아닌 전략공관위원장 자격으로 요청한 것이라며 “아직 결정난 상황이 아니라 (중·성동갑에서) 100% 제외다, 아니다 말하기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며 “임 전 실장이 (송파갑 출마를) 수용할지 안할지 (지금) 판단하기는 이르기에 최종 판단을 보고 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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