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종석에 서울 송파갑 요청…임 “기존 입장 충분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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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21일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서울 송파갑 출마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략공천관리위는 경기 수원무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경기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 대전 유성을에 영입인재 5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전략 공천했다.
안규백 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서울 중·성동갑이 아닌 서울 송파갑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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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21일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서울 송파갑 출마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략공천관리위는 경기 수원무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경기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 대전 유성을에 영입인재 5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전략 공천했다.
안규백 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서울 중·성동갑이 아닌 서울 송파갑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임 전 실장에게) 송파 어떤 지역에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며 “(중·성동갑에서 제외될지는) 아직 결정이 난 상황이 아니다. 임 전 실장이 수용할지는 아직 판단 일러서 최종 판단 보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기자들에게, “중·성동갑 지역의 상황과 기존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중·성동갑 출마 의사를 고수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전략공천관리위는 경기 광주을에서는 신동헌 전 경기 광주시장, 박덕동 전 경기도의회 의원,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세 명의 후보자가 국민경선 치른다고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의원의 지역구 서울 영등포갑 지역은 전략지역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민주당 공천 논란에 관해 “우리당 선출직공직자 평가 시스템은 지난 2015년 김상곤 혁신위원회 이래로 2년 단위로 계속 혁신안에 대해서 평가해 온 결과다. 상시적 의정활동 평가로 당 체질개선과 총선승리 기여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며 “어느 누구도 원천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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