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집에 가서 기습 검사…항상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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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마약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로버트 할리를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는 자발적 경찰로도 활동하고 계신다는데"라는 말에 그는 "경찰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랑 저랑 친한데 로버트 할리 씨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 저번에도 집에 가서 검사하고 왔다. 어떤 게 있는지"라고 털어놨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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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마약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로버트 할리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발적 미혼모로 살고 있는 사유리는 "누구에게 피해 주는 거 아닌 이상 확신 있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아기 낳을 때 이런 식으로 아기 낳으면 어떨까 물어봤을 때 한 명이라도 괜찮다고 얘기한 사람이 없었다.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제 인생에 남의 이야기 안 들은 게 최고의 성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자발적 경찰로도 활동하고 계신다는데"라는 말에 그는 "경찰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랑 저랑 친한데 로버트 할리 씨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 저번에도 집에 가서 검사하고 왔다. 어떤 게 있는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현아는 "로버트 할리 씨에게 전화를 드려서 '지금 누구한테 있어요?' '나쁜 친구예요, 좋은 친구예요?'라고 한다더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혼자 있으면 나쁜 모습이 나올 수 있으니까 항상 아들이랑 같이 있으라고 잔소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리 씨와 같은 소속사고 소속사에 저랑 할리 씨밖에 없다. 몰래 마약 하는 사람이랑 몰래 출산하는 사람 2명 밖에 없다. 우리 대표가 우리 때문에 결혼 못 했다. 시집 보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열린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에서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할리는 마약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밝히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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