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송갑석도 ‘하위 20%’…“치욕스럽지만 경선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이재명계인 송갑석 의원(재선·광주 서갑)이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 성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오후에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하위) 11~20% 구간이다"라고 말했다.
하위 10% 평가를 받은 의원은 경선 때 얻은 득표의 30%를, 하위 10~20%는 득표의 20%가 감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이재명계인 송갑석 의원(재선·광주 서갑)이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 성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오후에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하위) 11~20% 구간이다”라고 말했다. 하위 10% 평가를 받은 의원은 경선 때 얻은 득표의 30%를, 하위 10~20%는 득표의 20%가 감산된다.
송 의원은 탈당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개인한테는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스스로 공개하는 이런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지 않나”라면서도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비명계 의원인 박용진·윤영찬 의원도 하위 10% 통보 포함 사실을 공개했고, 김영주 의원은 19일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공의들, 의사 충분하다고 인식…미래 소득 감소 위협에 분노”
- 전공의협의회 “2천명 증원계획 철회하고 사과하라”
- 이강인, 손흥민 찾아가 직접 사과 “절대 해선 안 될 행동”
- 이준석-이낙연 ‘각자도생’, 현역 의원 확보에 성패 달렸다
- ‘순방 연기’ 윤 대통령, 독일·덴마크 정상과 통화 “민생 때문에…”
- ‘비명계 걱정 없는 당’ 말했던 이재명…공천학살 논란에 “환골탈태”
- [단독] 만기 채운 청년희망적금, 하루 30만원만 인출하라고?
- 유괴범으로 몰려 고문당하다 한쪽 눈 잃어…“국가가 사과하라”
- ‘면허취소 이번에도 못 할걸’…사직서만 내고 의사가운 안 벗는다
- ‘서울 탱고’ 방실이, 17년 투병 끝 별세…향년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