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망, 망한 운명 수집…이이경 불륜녀→나인우 죽음까지 대신(내남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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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나인우의 운명을 대신 맞이했다.
이날 오유라(보아 분)는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갔지만 자신의 죄를 쉽게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유지혁(나인우 분)은 정만식(문정대 분)과 배희숙(이정은 분)의 생존 소식을 알렸다.
한편 오유라는 빨간 하이힐과 사탕을 갖게 되면서 박민환(이이경 분)의 불륜녀가 됐고, 이를 통해 사망 플래그를 다시 박민환 부부에게로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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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보아가 나인우의 운명을 대신 맞이했다.
2월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빌런들의 악행이 천벌로 돌아왔다.
이날 오유라(보아 분)는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갔지만 자신의 죄를 쉽게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유지혁(나인우 분)은 정만식(문정대 분)과 배희숙(이정은 분)의 생존 소식을 알렸다.
유지혁은 오유라에게 "벌 받아, 네 문제는 너는 뭐든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니까, 가진 것 써서 피하지 말고, 제대로 벌 받아"라고 경고했다. 이후 정만식과 배희숙이 강지원(박민영 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고, 이에 오유라가 다시 조사를 받게 됐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오유라는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지기 전 출국하기 위해 급하게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홀로 도로를 질주하던 오유라는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10년 전, 1회차 인생에서 유지혁이 맞았던 죽음. 유지혁의 죽음이 오유라에게로 가면서, 유지혁은 행복한 2회차 인생을 완성했다.
한편 오유라는 빨간 하이힐과 사탕을 갖게 되면서 박민환(이이경 분)의 불륜녀가 됐고, 이를 통해 사망 플래그를 다시 박민환 부부에게로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두 물건은 강지원의 회귀 전, 불륜녀 정수민의 물건이자 강지원이 스스로 불륜녀가 되기 위해 쓰려던 것이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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