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높아지는 한국 화장품…실리콘투, 순항 이어간다-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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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실리콘투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21일 평가했다.
글로벌에서 한국 인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투가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그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실리콘투는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의 3번째 거점 국가로 결정했다"며 "2024년은 실리콘투가 한 단계 퀀텀점프 하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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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실리콘투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21일 평가했다. 글로벌에서 한국 인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투가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실리콘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6.7% 늘어난 1057억원, 영업이익은 245.7% 성장한 155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 기준 매출액은 9.3% 하회했지지만 영업이익은 19.4% 웃돌았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미국 매출은 양호한 연말 쇼핑 시즌 덕분에 양호한 매출을 보였다"며 "4분기 성과급이 지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실리콘투의 순항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실리콘투는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의 3번째 거점 국가로 결정했다"며 "2024년은 실리콘투가 한 단계 퀀텀점프 하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실리콘투의 매출 증가를 이끄는 히어로 브랜드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실리콘투가 매출을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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